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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2009.08.12 스타십 트루퍼스 & 영원한 전쟁
책방/외국소설2009. 8. 12. 23:59
스타십 트루퍼스
카테고리 소설
지은이 로버트 A. 하인라인 (행복한책읽기, 2005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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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F의 세계에 "강화복"을 처음 도입했다는 명작... 이라는건 교과서적인 말이고,
이 책의 재미라면 "끈끈한 전우애" 라던가 " 극한 상황에서 싹트는 자아성찰"이 아닐까.
전쟁과 군인이라는 아이템을 가지고 "참정"에 대해 논한다는게 흥미로웠다.
무력이 가져다주는 명쾌함이 글 전체를 감싸고 있다.
작가는 자신의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, 그 부분을 생각해보면 한국전은 미국인들에게 참으로 정당한 전쟁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.


영원한 전쟁
카테고리 소설
지은이 조 홀드먼 (행복한책읽기, 2005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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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책에 비하자면 그렇다는 말이다.
이 책의 작가는 베트남전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한 글을 썼으니 말이다.
엿가락처럼 늘어나는 시간 속에서 미아가 되어버리고, 승리하더라도 패배하더라도 개인에게는 무의미한, 돌아갈 곳이 없기 때문에 그 전장에 남아 있어야만 하는 주인공을 안타깝다고 생각한다면 이 작가의 의도가 제대로 먹힌 것 같다. 물론, 영원한 전쟁에도 끝은 있다.
소개글은 은근 지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읽다보니 완전 블랙코미디 소설이었음. 굿굿~


두 책을 나란히 읽어보니 대비가 쏙쏙 되면서 읽는 재미가 3.4배 상승하였음^^
기회가 된다면 두 책을 한번에 봐도 좋으리라 생각함.


참고로, 스타십 트루퍼스 영화는 소설과는 논조가 완전히 다르다. 영화는 원작을 블랙코미디로 뒤틀어 놓은 거라... 근데 난 이것도 나름대로 재밌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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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et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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